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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살전 5:16-18
제목 : 성도들의 마땅한 생활 자세

요즘 건강한 삶의 양식을 강조하는 웰빙이라는 말이 널리 유행하고 있습니다.
월빙이라는 말은 잘 산다는 뜻으로 번역됩니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 등 의식주 전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웰빙은 유행처럼 전국을 뜨겁게 합니다.

얼마전 중국산 납김치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발암물질이 든 국내산 민물고기 때문에 수산시장에 손님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유기농 매장에서 파는 야채들이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믿을 수 없으면 옥상이든 짜투리땅에 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웰빙에 관심이 있습니까?
저는 크리스천은 무언가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리를 담은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에는 건강의 원리와 지혜, 그리고  복음의 원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짧다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이 말씀 안에는 특별히 건강의 지혜가 모두 함축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유행하는 웰빙은 육체적인 개념의 월빙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의 웰빙은 정신적이고 영적인 가치를 우선합니다.
기쁨, 기도, 감사를 등한시 하고는 건강을 말할 수 없습니다.
즉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자는
     건강의 기본 동력을 갖춘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건강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 건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첫째, 기뻐하면 건강해 집니다

조금전에 우리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모든 삶과 소원을 아뢰면서 예수님 안에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안에 사는 삶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항상 기뻐하며, 항상 감사하고, 항상 기도하는 삶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무엇보다 먼저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기쁨’이라는 말 'JOY'는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를 뜻합니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그 다음으로 나를 생각하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나를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나로 살아갈 때......
이때 진정으로 건강할 수 있습니다. 기뻐할 수 있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이렇게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는 겁니까?”

여러분들은 무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내가 느끼는 기쁨과 감사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성도의 삶 자체가 바로 예수님 때문에 기쁘다는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는 성도가 웰빙 성도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는 교회가 웰빙 교회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삶의 현장에서 웰빙의 삶을 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연스럽게 건강한 부흥이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천국 시민권을 소유
또 우리가 기뻐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천국의 시민권을 완전히 성취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미 천국의 시민권을 완전히 성취했습니다.
이 세상에 이것만큼 기쁜 것이 어디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 중에 로또복권을 구입했는데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그 복권을 지금 가지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아침을 굶고 왔어도 배고픈 줄 모릅니다.
만나는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습니다.
몸이 좀 아파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은행에 잔고가 없어 먹을 것이 없어도 걱정되지 않습니다.
전세로 살고 있는데 주인이 방을 빼라고 해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입에서 웃음이 나오고.......


그런데 우리 모두는 로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티켓을 소유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죽으면 지옥을 갑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구덩이 속에 들어갑니다.
그곳은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입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 누가 그곳에 들어가기를 바라겠습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는 그곳에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 갈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모든 죄가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천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로또 1등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미국 시민권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100억을 들여 우주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주여행 상품권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온 세계를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것이 너무 귀중한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의 값어치를 모릅니다.
천국의 시민권을 소중히 여기지 않습니다.
이런 행동은 어린아이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이들은 돈 몇 만원보다 과자 한 봉지를 더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어떻습니까?
새로 구입한 아파트 가격이 갑자기 올랐습니다.
자고나면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합니다.
그러면 세상 모두를 얻은 것처럼 좋아 합니다.
그러다 세상 물질을 모으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결국에는 사는 목적이 돈 버는 것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그것은 수단에 불과합니다.
하늘나라 백성이라는 의식조차 없이 살아갑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거짓말하고, 속이고, 부정한 짓을 서슴없이 합니다.
영원히 이 땅에서 살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천국의 시민권을 말하면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고 하면 좋아하지 않습니다.
봉사나 헌신, 헌금은 남의 이야기입니다.

어른이라고 해서 어린아이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이에게 사탕 하나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처럼.....


그러다가 약간의 어려움이 오면 어떻습니까?
견디지를 못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어려움이 없어질까요? 어려움이 사라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약간의 어려움에 시달리며 삽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직 완전한 구원의 성취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는 것 자체가 어려움의 연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뻐할 수 있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용솟음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기쁨의 샘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기쁨의 샘이 있습니다.

우리는 크고 절대적인 복을 얻었습니다.
크고 절대적인 복을 소유한 사람은 작고 상대적인 일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아니 얽매이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부부 스트레스
좋은 신앙이란 범사에 감사하고, 범사에 기뻐하고, 범사에 놀라는 신앙입니다.
기쁘게 사시고 스트레스를 받지 마십시오.
질병의 80-90퍼센트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21세기 세균은 스트레스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야를 바꾸과 관점을 바꾼다면 스트레스가 건강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기쁘게 사십시오.
의학 분야에서는 내 마음의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전해진다고 말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7:22)


이왕이면 서로 기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미인대칭’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미’, 미소를 선물하십시오.
‘인’, 인사하십시오.
‘대’, 대화를 나누십시오.
‘칭’, 칭찬하십시오.
그러면 제가, 당신이,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도 얼마든지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부인이 감자를 삶았습니다.
그런 다음 자연스럽게 TV를 보는 남편 앞에 감자와 소금을 가져다놨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고추장을 가지고 오라고 하더랍니다.
부인은 의아해하며 물었습니다.
“아니, 고추장은 왜요?”
이번에는 남편이 말했습니다.
“감자 찍어먹으려고! 보면 몰라?”
“당신, 참 이상해. 감자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사람이 어디 있어?”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우리 집에서는 대대로 이렇게 했어.”
남편이 이렇게 말하자 부인은 몹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급기야 이런 소리까지 하고 말죠.
“당신 집안은 결혼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
감자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사람들이니 오죽해?”
남편은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옥신각신하는 사이에 아내의 뺨까지 때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아내가 맞고는 못 한다고 이혼소송을 내어
    두 사람이 나란히 가정법원 판사 앞에 서게 되었지요.
판사가 어떻게 하다가 싸우게 되었는지 묻지 부인이 자초지종을 이야기합니다.
“판사님. 판사님! 잘 들어보시고 판결을 한 번 내려보십시오.
아니, 감자를 소금이 찍어먹습니까, 고추장에 찍어 먹습니까?”
이야기를 듣고 나자 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설탕에 찍어 먹습니다만.....”

믿지 않는 남편과 사는 분은 이렇게 하십시오.
감자를 고추장에 찍어먹겠다면 고추장은 물론이고 막장, 된장, 후추  다 가져다 주십시오.
그런 다음에 전도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것이 건강한 생활입니다.
본질을 망각하지 마십시오.
부부 사이에 그만한 일로 토라져서는 안 됩니다.


욕심이 고개를 들면 기쁨은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헤아려보고 세상 욕심을 버리면 기뻐할 수 있습니다.
물욕은 더 많이 벌어보자는 것입니다.
내가 좀 더 벌겠다고 하다가 건강을 헤쳐 내가 죽는 것입니다.

식욕은 뭡니까?
더 잘 먹어보자는 것입니다.
주는 대로 감사하며 먹으면 건강합니다.
그런데 날마다 ‘오늘은 무슨 건강식을 먹을까? 오늘은 좀 색다른 것을 먹어볼까?’
이 궁리하면
“내가 부실해지는구나, 내가 늙었구나!”라고 생각하면 거의 맞습니다.

명예욕은 뭡니까?
더 올라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욕심을 줄이면 건강할 수 있습니다.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삶과 웰빙이 가능해집니다.

삶의 현장에서 주님을 진정으로 드러낼 때 하나님은 그를 진정으로 기뻐하십니다.



둘째, 쉬지 않고 기도하면 건강해집니다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그 자체로 힘이 있습니다.
기도가 곧 전도가 될 때가 있고 기도하는 일 자체가 건강을 유지시켜주기도 합니다.
기도한 뒤 수술하고 나면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데이트를 앞둔 청년들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오늘의 데이트가 해 아래서 정말 아름다운 데이트가 되게 해주시고,
음침한 장소에 가지 않게 해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하는 귀한 데이트가 되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하십시오.
만나서 데이트를 시작할 때 형제들이 먼저 기도하십시오.
형제들이 좀 더 있다 들어가라고 꼬드기는 저녁이 되면
     자매들이 기도하면서 데이트를 마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기도하십시오.
새벽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기도해야 될지 기도의 제목을 주십니다.
연약한 자들을 위해, 교회와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드리는 중보기도가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기도하여 우리의 영혼이 호흡하도록 하십시오.
찬양하고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십시오.
우리의 영혼이 호흡하고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 숨쉬며 춤추게 하십시오.  


기도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TV를 꺼야 됩니다.
건강하려면 TV를 끄십시오.
TV를 통해서 내 시각이 고정되는 즉시 바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으로 전락합니다.
1년에 1천 시간 이상 TV를 보는 사람은 절대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1천 시간이면 하루 3시간입니다.
하루에 3시간 이상 TV를 봐서는 절대로 하나님께서 쓰시는 건강한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한다면 세상의 잡음을 줄이십시오.
라디오의 볼륨을 낮추십시오.
TV를 끄십시오. 컴퓨터를 끄십시오.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노아가 하나님이 지시하신 대로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욕하고 빈정거렸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망치소리는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음성이었습니다.
그 소리가 그치는 날 해 아래 모든 생물이 물에 휩쓸려갔습니다.
매순간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축복하는 기도

저의 마음에 부담으로 오는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계속 부담을 느끼지만 아직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기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제 아이들이 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귀한 영적 위인이 되게 해주옵소서! 하나님, 평생 동역할 훌륭하고 아름답고 착한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시옵소서. 주를 믿지 않는 후손이 한 사람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 수천 대까지 믿음의 복을 전하는 귀한 믿음의 가문이 되게 해 주옵소서”

또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요?
훌륭한 배우자뿐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훌륭한 목회자와 교회를 만나게 해 달라고 간구하려 합니다.
훌륭한 선후배, 훌륭한 직장과 동료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만남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또 영어뿐만이 아니라 7,8개국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는 하나님과 한 몸

저는 저녁때 자주 교회를 갑니다.
그때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던 주한이가 저를 따라 나섭니다.
제가 말리지만 기어코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어떤 때는 산책을 가거나 운동을 할때도 따라 나섭니다.
옥상을 갈 때도 반드시 따라 옵니다.
물론 저는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교회를 가는 것이 기쁩니다.
아이는 저와 함께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 합니다.
아무것도 사주지 않아도 좋아합니다.
얼굴을 보면 만족해서 어쩔줄 몰라 합니다.

밤에 교회에 가서 주한이가 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저가 기도하면 옆에서 앉아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10초도 안되어 눕습니다.
곧 잠을 잡니다.  
기도가 끝난후 무거운 아이를 들고 집에 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기쁩니다. 행복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도 하나님 앞에 이런 모습으로 산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이 가시는 곳에 저도 갑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과 한 몸입니다”

모두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통장에 잔고가 얼마입니까?

우리에게는 몇개의 통장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기도의 통장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통장에는 얼마나 저축되어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그동안 얼마나 꾸준히 기도를 저축해 두셨습니까?
우리가 살다보면 급한 문제로 인해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의 건강이나 사업이나 문제로 인해 기도합니다.
그때 기도의 통장에 저축을 많이 한 사람은 기도 응답이 됩니다.
하지만 기도의 통장이 텅 비어 있으면 빼 쓸것이 없습니다.

잔고가 없는 통장으로 가지고 은행에 가 보십시오.
아무리 애원하고 부탁해도 돈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라도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지금이라도 남편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하나님께서 그 통장을 쓰실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라

기도는 하나님과 호흡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은 축복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처럼 기도하십시오.
겟세마네 동산에서 새벽 미명에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셨습니다.
그런것처럼 집중해서 온힘을 다해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면 육신도 건강해지고 영이 맑아집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세상 근심이나 스트레스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집니다.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데는 다섯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원의 기도, 반복하는 기도, 감사하는 기도, 금식하는 기도, 합심하는 기도입니다.

첫째, 소원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 소원 기도를 반복해서 드리는 것이 반복하는 기도입니다.
안 되면 될 때 까지 반복해서 기도하십시오.
기도에는 알통이 있습니다. 기도에 근육이 있습니다.
기도를 계속하다보면 영적인 근육과 알통이 생깁니다.
한두 번 하다가 안 된다고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계속 기도하십시오.

감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우리가 감사할 때 기쁨이 증폭되고 엔도르핀이 증가합니다.
금식하면서 기도하면 우리 몸에서 나쁜 독소가 빠져나갑니다.
합심하는 기도는 교회와 가정이 한 마음이 되게 하며 한 덩어리로 움직여나가도록 합니다.

기도는 그 자체로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웰빙을 구가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기도 안 해도 될 것 같고, 기도해도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십시오.
기도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안전히 이룰 수 있는 비결이 기도입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셋째, 범사에 감사하면 건강해집니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건강 중에 건강 비결은 감사입니다.

못 먹어서 못 움직여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지금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감사의 제목을 찾아내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십니까?
오늘 우리가 걷는 것, 차를 타는 것,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는 것,
옷을 입는 것, 내가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수 있는 것,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
내 얼굴에 미소와 평강이 있다는 것은 모두 감사한 일입니다.  

사람의 영적 깊이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얼마나 감사 감격하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느냐에 있습니다.  

감사할 조건들을 찾아내십시오.
잘 생각하면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감사거리를 찾아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망해도 감사해야 합니다.
망할 때까지 하나님이 부어주신 그 사랑을 생각해보십시오.
더 크게 망할 수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조금 망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매순간 깊이 생각하십시오.
매순간 잘 생각해보십시오.
감사할 조건들을 찾아내어 감사하십시오.


자신이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로 작정한 사람입니다.
그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 역시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니 감사하십시오.
감사의 은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현대는 하루도 사건 사고가 그칠 날이 없습니다.
그 많은 사건 사고 가운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일도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감사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감사하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도 사고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나도 감사하십시오.

무엇에든지 감사하는 사람의 삶은 그 자체가 메시지가 됩니다.
어렵고 곤란한 일이 생기더라도
    그 일이 하나님 앞에서 축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바르게 생각하면 망해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누리는 환경과 건강의 조건에 감사하면서 웰빙을 추구하십시오.
감사의 조건이 많아지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감사하십시오.
단순한 사실에 감사하기기 바랍니다.
그것이 신앙이며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예수 안에서 감사와 감격을 누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복음을 원활하게 전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다른 가정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저 사람은 몇 억짜리 몇 십억짜리 저택에 사는데 나는 뭔가?
이런 식으로 비교하지 마십시오.
비교는 바보들이나 하는 놀이입니다.
매순간 비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입니다.
오직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권리입니다.

감사는 행복의 열쇠이자 건강의 열쇠입니다.
못 가진 것을 불평하기보다 가진 것을 감사하십시오.
잃은 것을 아파하기보다 잃기 전까지 하나님께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오.


결론
크리스천은 단순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단’ 단순하고 -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무’ 무식하고 -
‘지’ 지칠 줄 모르는 정신과 생활
‘단무지 정신’ 이것이 건강한 정신입니다.

단순하게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무식하게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돌아서십시오.
또 지칠줄 모르게 한 번 시작한 일이면 끝장을 보십시오.
단무지같은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항상 기뻐하라’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고 했으니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쉬지 말고 기도하라’라고 하면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단순하게 살아야 합니다.
단순하고, 무식하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푯대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하나님나라의 영광을 위해 지칠줄 모르게 사역하여 끝장을 보는 생활을 하십시오.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께 건강을 허락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