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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염려하지 맙시다
빌립보서 4:6-7

병 중에 제일 무서운 병은 염려병입니다.
어떤 여인이 자신은 암으로 죽을 지도 모른다고 40년 동안이나 걱정을 했습니다.
그녀는 70세에 마침내 폐렴으로 죽었습니다.
그녀는 틀린 것을 걱정하면서 40년을 낭비했습니다.

하루는 송사리 잠자리 개미 등 셋이 함께 모여 놀고 있었습니다.
송사리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나는 수영을 잘하는데 행여 내가 수영하기에 강물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이어 잠자리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내가 날기에는 하늘이 너무 좁을 것 같아”
개미도 자기의 걱정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나도 걱정이 있어. 나는 흙으로 집을 짓고 사는데
    내가 집을 짓기에 흙이 아무래도 모자랄 것 같아”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도 이와 같지는 않을까요?
자기 아들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내주신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풍성히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 아십니다.
모든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서 삽시다．

우리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 6:27)

키가 작다고 염려한다고 해서 그 키가 누구든지 더 커질 수 있느냐, 그 말입니다.
움츠리면 움츠릴수록 우리 자신은 더 작아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 어느 해보다도 금년을 잘 보내야 합니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세상 사람은 다 염려할지라도 성도인 된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 6:25)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말씀 한 마디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시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말씀을 믿으면 염려가 물러갑니다. 근심이 물러갑니다.
용기가 생깁니다. 자신감이 생깁니다. 힘이 생깁니다.

신앙은 뭡니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냥 도와주시는 것뿐만 아닙니다.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절망적인 상황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참 고통스러운 것 같으나 합력해서 선을 이룹니다.
지금은 잠시 안 된 것 같으나 합력해서 선을 이룹니다.
지금은 잠시 빼앗긴 것 같으나 합력해서 선을 이룹니다.
지금은 잃어버린 것 같으나 합력해서 선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생황 속에서라도 염려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염려는???
우리의 믿음을 허물어뜨리기 위한 사단의 방법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염려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염려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사 41:10)

염려를 자꾸 하면 하나님마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약속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게 됩니다.
믿음과 염려는 결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염려가 물러갑니다.
염려가 있으면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염려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 믿음이 있는 지 없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염려하지 않으면.... 근심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고 자기가 말하면서 어려움을 당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고, 나 죽네. 나는 이제 큰일 났네."
염려, 근심하는 사람은, 절대로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믿음이 있는 사람답게 염려하지 않고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염려를 하려면  바울처럼 교회를 위해서 염려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를 정말로 부흥시킬까", "어떻게 교회를 더 성장시킬까",
"어떻게 더 많은 영혼을 주께 인도할까"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고후 11:28)

사도 바울에게도 눌림이 있었습니다.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있으므로 염려하지 맙시다.
내가 예수님 안에 있으므로 절대로 염려하지 맙시다.
아무리 거센 풍랑도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면 잠잠해집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바람과 파도도 잠잠해집니다.


둘째, 오직 기도하자
염려하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 될까요? 오직 기도입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염려는 기도로 하나님께 맡겨 버려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6절)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성도들이 염려하느라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하라"
염려하느라고 불면증에 시달릴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 와서 철야하며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러면 염려와 근심과 불안, 공포가 물러가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염려를 주께 맡기면 주께서 돌아보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주님은 돌아보십니다.
주님께서 응답하시는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평안한 나라, 건강한 나라, 발전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 감사하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감사하자"
염려와 문제가 다가올수록 하나님께 더 많이 감사하는 것입니다
환경은 염려할 수밖에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염려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쫓겨나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상상할 수 없는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충만케 해십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우리가 마음 뺐기지 아니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습니까?
염려하지 아니하고, 오직 기도와 오직 감사할 때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때, 주님이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염려와 근심으로 밤을 지새워 본 사람은 이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압니다.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염려와 근심이 마음에서 떠날 수 있습니까? 떠날 수 없습니다. 생각을 아무리 떨쳐버리려 하여도 문제가 다가옵니다.
밤새도록 우리를 괴롭히고 괴롭힙니다.

하나님은 밤중에 홀로 눈물 짖게 만든 우리의 모든 고통을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를 지으신 분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해주신 분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바꿔주십니다.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십니다.  베옷을 벗기고 기쁨이 되게 하십니다.
질병을 치료하여 건강하게 하십니다.  가난을 축복하여 부요하게 만드십니다.
불행을 변하여 행복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염려와 근심 중에 있을수록 더욱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체험하고, 더 많이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우리는 어느 때에 감사해야 할까요?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찬송드릴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기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을 때만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이 말이 뭡니까? 감사를 생활화하라. 생활이 감사가 되게 하라.

현대인은 "감사 불감증"에 걸린 환자처럼 감사를 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예수를 믿고 교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마저도 감사를 너무나 안합니다.
감사가 너무 인색합니다.
감사가 우리의 마음이 되고, 감사가 우리의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가 우리의 손이요, 우리의 생활이어야 할 것입니다.


노르웨이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사탄이 씨를 뿌릴 수 없다"

우리가 감사하면 사단은 역사할 수 없습니다. 마귀가 역사할 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병으로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마귀가 떠납니다. 감사하면 성령이 오십니다.
감사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감사하면 좋은 일이 막 일어나는 것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이 언제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면 삽니다.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감사하면 병이 치료받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맙시다.
질병도 염려하지 말고, 문제도 염려하지 말고, 물질로도 염려하지 말고,
직장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사업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가정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자녀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믿음이 있다는 것은 뭡니까? 철저하게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철저하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직장과 나라와 민족을 책임져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