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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 128:1-6
제목 : 이렇게 살았는가?(신앙성적은 몇점인가?)

대선이 있습니다. 후보자마다 득표율이 발표되었습니다. 득표율은 후보의 성적표입니다.
학생들도 한 학기동안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알 수 있는 성적표가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년간 우리의 신앙성적은 어떤 점수를 받았을까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았는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1절)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영광과 존귀, 감사와 찬양 등, 그분께 합당한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계명을 주셨을까요?
우리로 하여금 즐기거나 재미있는 일을 못하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최상의 유익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명령을 살펴보면....
“먼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신 6:13)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가공할 만한 공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경외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과 거룩하심과 광대하심을 깨닫는다면....
그런 하나님이 우리를 개인적으로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정말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면 경외심으로 완전히 압도당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최고의 왕으로 섬기게 됩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은 인간을 억누르는 듯 하다고 우깁니다.
즉 즐거움을 갖지 못하게 하고....,
멋진 생활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고 말입니다.
사실은 그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언제나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한계와 체질과 연약함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우리에게 최상의 것인지 아십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성취감과 만족과 의미를 주는지 아십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목적과 소망을 주는지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많이 주시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명령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민이 되게 하시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신7:6)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뭡니까?
예배를 나의 삶의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내 인생의 최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예배는 가장 중요한 것이요, 가장 긴급한 것이요, 또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다."


여러분,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나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인가?
예배를  나의 삶에 가장 긴급한 것인가?
예배를  나의 삶 속에서 제일 귀한 것인가?'

‘나는 예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가?
나는 예배를 가장 긴급하게 여기는가?
  나는 예배를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여기고 있는가?’
각자가 대답해봐야 할 것입니다.


예배에 성공한 사람은 인생에 성공했습니다.
아벨과 가인, 아벨은 예배에 성공했습니다. 인생이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예배에 실패했습니다. 인생이 실패했습니다.
사무엘도 예배에 성공했습니다. 인생이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과 같은 시기에 살았던 엘리 제사장의 아들은 예배에 실패했습니다.
    인생이 실패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하나님을 높임으로 말미암아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
우리 모두 마음을 다하여 예배 드려서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우리 모두 뜻을 다하여 예배드려서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우리 모두  성품을 다하여 예배드려서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우리 모두 성령충만함으로 예배드려서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우리 모두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예배를 드려서 예배의 성공자가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기 원하십니다.
성경에 말씀합니다.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벧전 2:5)

예배가 즐거워야 합니다.
이 시간은 1주일 중에 첫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주일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기쁘고, 즐겁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셀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드리는 그 시간을 하나님 앞에 감사, 감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어떻게 천국에 가서 영원히 하나님을 높여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천국 가서 우리가 할 일이 뭡니까?
다른 일 없이 모두가 다 "할렐루야!"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드리는 예배 행위가 천국의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 매 순간, 거룩한 산제사를 드립시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돌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주일은 1주일 중에 첫날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분들은 주일 성수한 것입니다.
예배의 성공자는 인생의 승리자가 됩니다.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은 분명히 이번 한 주간 주 안에서 승리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배를 성공하는 사람은 삶에 성공합니다.
예배를 성공하는 사람은 인생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주일 중에 제일 첫날인 주일날 예배가 성공하고,
  하루 중에 첫 시간에 새벽기도가 성공하고,  
    특별히 또 여러분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통해서 성공하고,
     셀에서 셀모임을 통해서 성공하고,
     금요예배를 통해서 성공하고.....,
     삶이 예배가 되어 삶이 성공하고.....

예배가 성공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형통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여러분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여호와의 도를 행하며 살았는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1절)

여호와의 도를 행하며 사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성경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시편 128편 1절로 하반절에 말합니다.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그 도”가 뭡니까?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 신·구약 66권의 말씀이 모두가 다 하나님의 도입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까?
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까?
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까?
그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우리에게 복이 됩니다.
    읽는 것도 복입니다. 묵상하는 것도 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복이 완성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말씀을 실천할 때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성경대로 사는 삶이란 그럼 뭘까요?
한마디로 사랑입니다.    누구를 사랑해야 합니까?
그것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말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14절입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갈 5:14)

우리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2장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 22:37)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 22:39)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뭡니까?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친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나에게 아픔을 주는 사람,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나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
원수 같은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 성경대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원수되었던 우리까지도 구원하셨습니다.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죄가 하나도 없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대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44절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예수님께서 가르쳐주고 계신 것입니다.
반대로 이웃을 미워하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은 누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성령으로 세례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우리들은 누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대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으로 이웃을 정죄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내 자리에서 이웃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이웃의 자리로 내려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하여 하늘 보좌를 버리셨습니다.
이 땅의 마구간에 태어나셨습니다.
인간의 삶의 현장에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인간과 눈높이를 같이 하셨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합니다.
빌립보서 2장 5절로 7절 말씀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 2:5-7)

우리 모두가 다 이웃과 함께 할 때, 이웃과 화해할 수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성경대로 살자."


3. 손으로 열심히 일하며 살았는가?(2절)
손은 움직이고 수고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손은 계속 움직여야 건강합니다.
손을 계속 움직여야 자기 몸도 건강합니다.    
신앙도 건강합니다.    정신도 건강합니다.
삶도 건강합니다.      교회도 건강합니다.
나라도 건강할 수가 있습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2절)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손으로 수고하지 아니하고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남에게 피해를 주고 아픔을 주는 것입니다.

현대인들 중에는 일을 저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되도록이면 일 안 하려 합니다.
땀 안 흘리고, 수고 안 하고 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편하게 살까를 궁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입니다.


노동과 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사단이 가져다 준 속임수입니다.
하나님은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도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누구를 닮아야 합니까?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좇아서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마 5:17)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막 16:20)}


노동은 신성합니다.
직업은 하나님이 주신 천직입니다.
노동은 타락 이전에 에덴 동산에서부터 있었던 축복이요, 사명입니다.

한번 따라합시다.
"노동은 축복입니다", "노동은 사명입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만들 때, 사람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에게 물려주실 때는 아담과 하와에게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 2:15)


"다스린다"는 말의 뜻은?
"일하다", "경작하다", "봉사하다"라는 뜻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농토를 주었습니다.
그 농토를 가지고 자식은 땀흘리고 일해서 많은 수확을 거둡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을 주셨어요.
다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냥 주엇습니다. 은혜로 공자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이 명령하셨습니다.
   "다스리고 지키게 하라", "다스리고 지키게 하라."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을 보십시오.
모두가 다 노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입니다.
노아는 일했습니다. 방주를 짓기 위해서 자그마치 120년 동안이나 일했습니다.
다윗은 일했습니다. 목동으로 일했습니다.
베드로도 일했습니다. 어부로서, 고기 잡는 어부로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일했습니다.  장막을 짓는 자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성경의 위인들은 모두가 다 일 안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일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건강한 신앙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믿음과 일, 두 가지가 다 있는 사람이 건강한 신앙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는 잘 드렸는데 직장에 가서, 일터에서 일하지 아니하면...
그 신앙은 절대로 건강한 신앙이 아닙니다.  

많은 공동체가 있는데, 어디에나 두 "꾼"이 있습니다.
가정 공동체에도, 직장 공동체에도, 사업 공동체에도, 교회 공동체에도
    나라 공동체에도, 두 "꾼"이 있습니다.
어떤 "꾼"입니까? 한 "꾼"은  "말꾼." 한 "꾼"은  "일꾼."
"말꾼"이 많고 "일꾼"이 없으면 그 공동체는 무너져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말꾼"이 적고 "일꾼"이 많으면 그 공동체는 건강할 수 있습니다.
든든히 설 수가 있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말꾼"은 많고 "일꾼"이 없으면 가정은 무너집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말꾼"은 많고 "일꾼"이 적으면 그 교회도 무너져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주인이십니다. 우리는 일꾼입니다. 일하는 일꾼인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살후 3:10)

우리는 지금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하나님의 일꾼", "성령의 일꾼", "교회의 일꾼", "나라의 일꾼",
   "가문을 일으키는 일꾼", "회사를 살리는 일꾼", "일하는 일꾼"이 됩시다.